[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내의 맛' 진화가 아내 함소원의 19금 유혹을 단칼에 뿌리쳤다.
지난달 31일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12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속옷 가게에 방문해 섹시한 슬립을 구매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은 슬립을 입은 채 남편 진화만을 오매불망 기다렸다.
진화는 귀가하자마자 딸 혜정이를 찾았고, 함소원은 "친정 엄마 집에 갔어"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함소원은 진화에게 와인을 건네는가 하면 "오늘 내 생각 했어?"라고 물으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함소원의 의도를 눈치챈 진화는 "졸려"라고 짧고 굵게 답하며 하품을 했다.
식탁에서 꾸벅꾸벅 졸던 급기야 진화는 안방으로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고, 분노한 함소원은 고함을 질렀다.
과연 함소원은 진화와 뜨거운 밤을 보낼 수 있게 될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