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리숙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선뜻 나서서 동료를 도와주는 김종민의 든든한 의리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TV조선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에는 신지가 출연해 감춰뒀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솔로 활동 초기 무대공포증과 대인기피증이 왔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신지는 힘든 시기를 멤버들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특히 김종민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칩거 생활을 할 정도로 힘들었다던 신지는 유일하게 김종민만이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다.
신지는 김종민이 "그동안 네가 코요태 지키느라 힘들었으니까 이제 내가 지킬게"라고 해줬다며 묵묵히 옆에 있어준 김종민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신지가 수입이 없어 금전적으로 힘들어하자 김종민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계좌번호 불러"라며 돈을 보내줬다는 후문이다.
이어 신지는 "그렇게 3년을 지내다가 종민오빠 혼자 고생하는 것 같아 다시 일어서려고 힘을 냈다고 전했다.
눈물을 참으며 말을 이어가던 신지는 김종민에 대한 고마움에 결국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종민의 끈끈한 의리와 속 깊은 마음씨에 많은 이가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