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방송 복귀를 알린 노홍철이 촬영차 유럽으로 출국한 가운데 현지에서 만난 팬들과 인증샷은 찍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일간스포츠는 노홍철이 유럽에서 보이는 팬서비스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유럽에서 만나는 국내 관광객들의 사인 요청은 받아들이지만 인증샷 요청은 정중히 거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기 전까지 스포일러성 모습이 나오는 걸 꺼려하고 있어 인증샷을 찍지 않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정중히 얘기하고 대신 사진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팬서비스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자숙 기간을 가졌지만 최근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방송에 복귀할 것을 전했다.
이후 노홍철은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해 체코, 독일을 거쳤으며 현재 스위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