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하니·유재석 vs 소진·매드클라운' 역주행송 무대 영상

via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 Naver tvcast

 

유재석과 EXID 하니가 최고의 호흡으로 걸스데이 소진과 매드클라운에 승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출연진들이 '유재석팀'과 '유희열팀'으로 나뉘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팀의 '유재석&하니', 유희열팀의 '매드클라운&소진'은 추억의 노래를 2015년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역주행송 무대를 공개했다.

 

먼저 유재석팀은 1993년 발매된 김준선의 '아라비안나이트'를 2015년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하니가 섹시한 목소리와 안무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유재석이 김이나가 작곡한 랩을 선보여 많은 환호를 이끌어냈다.

 

유희열팀은 박준희의 1992년 데뷔곡 '눈 감아봐도'를 트렌디한 힙합으로 재탄생시켰다. 매드클라운의 강력한 래핑과 소진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상대팀의 박수를 받았다.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원조 가수들도 "후배들이 왜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 "이 무대를 보기 위해 내가 지금까지 음악을 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이어진 판정단 투표에서 11표 가운데 8표를 얻은 유재석팀이 최종 우승했다. 

 

via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 Naver tvcast

 

via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