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세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던 '나훈아 콘서트'가 방송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지난달 30일 나훈아는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라는 방송으로 비대면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언택트 방청객 1천 명과 함께 진행됐고, 나훈아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노 개런티 공연을 펼쳤다.
방송 직후 '나훈아 콘서트'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음원 사이트 지니 뮤직에서 스트리밍이 전주 대비 3,733% 증가하기도 했다.
당시 선보였던 '테스 형!' 무대와 뮤직비디오는 방송 후 유튜브 상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자연 풍경과 나훈아의 모습을 담은 '테스 형!' 뮤직비디오는 오늘(28일) 기준 조회 수 825만 회를 돌파했다.
나훈아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방탄소년단과 임영웅까지 제치고 10월 가수 브랜드 평판 1위까지 차지하기도 했다.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나훈아 콘서트'가 벌써 한 달 전이라는 소식은 누리꾼을 놀라게 만들었다. 누리꾼은 "엊그제 방송 본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라며 빠른 시간의 흐름에 놀라워하고 있다.
한편 강렬한 퍼포먼스에 가슴을 울리는 라이브를 보여준 나훈아의 콘서트 무대는 오랜 기간 팬들의 기억 속에 남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