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가 직접 주도하는 여성판 '어벤져스' 영화 나온다

인사이트영화 '블랙팬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여성판 어벤져스에 대해 언급했다.


28일(현지 시간) 야후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블랙팬서'의 슈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티티아 라이트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레티티아 라이트는 곧 개봉될 아마존 만화 시리즈 '스몰 엑스'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분신이 전 세계 여성들의 아이콘이 되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인사이트영화 '블랙팬서'


인사이트영화 '캡틴 마블'


이어 레티티아 라이트는 "흑인 여성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성들과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레티티아 라이트는 여성판 어벤져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여성 어벤져스 영화는 마블스튜디오의 빅토리아 알론소와 케빈 파이기가 직접 주도한다"면서 "제작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사이트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함께 하고 싶은 배우를 묻는 질문에 레티티아 라이트는 다나이 구리라(오코예 역), 테사 톰슨(발키리 역), 브리 라슨(캡틴 마블 역) 등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슈리와 캡틴 마블이 함께 한다면 여성 어벤져스 영화는 분명히 박스 오피스 차트 상위권까지 더 높이, 더 빨리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계 영화 시장에서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레티티아 라이트가 어떤 행보로 또다시 귀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