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김빈우가 2015년 결혼한 사업가 남편과 함께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 영상이 잠깐 나왔다. 새로 집 정리를 의뢰한 사람은 김빈우 부부였다.
김빈우의 집에는 많은 게 딱 두 가지 있었다. 바로 옷과 신발이다.
MC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김빈우 집의 옷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유행이 지나 입지 않는 옷과 신지 않는 신발이 많이 쌓여 있었지만 두 사람은 물건에 대한 애착이 많이 처분하지 못하고 있었다.
신애라는 "윤은혜 2탄이다"라며 앞서 엄청난 양의 신발을 정리했던 윤은혜를 언급했다.
김빈우는 민망한 듯 웃으며 "거짓말 안 하고 신발은 남편이 더 많다"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남편은 "제 것은 10%다"라며 선을 그었다.
수많은 신발 중에는 남편이 전 여자친구에게 받은 신발도 아직 있었다.
김빈우는 방송 카메라도 있는데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준 물건이 발견되자, 남편의 멱살을 잡으며 장난스럽게 질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