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피나치공' 주작 논란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송대익이 유튜브 채널 운영에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주간 송대익은 5개의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이중 3개의 영상은 조회수 약 10만을 기록했다.
그중 가장 최근에 올라온 두 영상은 각각 8.5만, 6.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과거 조회수 100만이 넘는 영상들을 수없이 만들어내던 것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모습이었다.
조회수의 급격한 하락은 곧장 수익의 감소로 이어졌다.
유튜브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현재 송대익의 유튜브 예상 월 수익은 150~270만 원에 불과했다.
지난 2019년 9월 당시 유튜브 월 수익이 '6,700만 원'이라고 발표했던 것에 비하면 비교조차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송대익은 먹방, 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지만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50만 원이면 완전히 알바수준이네", "결국 욕하던 사람들도 관심이 식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에 욕하던 사람들도 이제 관심이 식어서 자연스럽게 조회수가 빠지는 듯"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