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구독자 231만명 있는데 평균 조회수 '5만'도 못찍고 있는 밴쯔 근황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먹방 유튜버 밴쯔가 유튜브 구독자 23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비해 턱없이 낮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한 주간 밴쯔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대부분은 5만 명도 시청하지 못한 게 대부분이다.


9.1만 회, 8.6만 회 등의 10만 회가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는 영상들도 있지만 밴쯔의 영상은 대부분 2~3만 회 정도의 낮은 영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먹방' 콘텐츠에서 골고루 구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밴쯔는 일부 콘텐츠에 한해서만 구독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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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밴쯔'


지난해 8월 밴쯔는 건강기능식품 업체 '잇포유'를 운영하면서 허위, 과장 광고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에도 밴쯔는 이를 사과하는 방송에서 태도 논란을 일으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300만 명이 훌쩍 넘던 구독자는 사건 직후 약 90만 명이 이탈해 현재는 231만 명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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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방송을 쉬었던 밴쯔는 사그라들지 않는 논란에 5개월 여 만에 방송을 재개하고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는 7월 아프리카TV '철통령' BJ 철구의 방송에 출연해서도 과거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자리를 가졌다.


철구의 방송에 출연한 밴쯔는 항간에 떠도는 건물주 루머들을 일체 부인하면서도 자신을 둘러싼 허위, 과장 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고 수차례 무릎을 꿇고, 바닥에 머리를 박는 얼차려 자세를 취하는 등 시청자를 향해 용서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