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버송(버섯+죄송)합니다"
사람처럼 무릎을 꿇고서 비는 듯한 모습의 희한한 버섯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접 만든 피규어로 착각할 만큼 사람을 닮은 버섯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버섯은 석고대죄하듯 대나무자리 위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다.
어느 각도로 봐도 엎드려 빌고 있는 듯한 버섯의 뒷태, 엉덩이, 다리, 발 모두 조각한 듯 완벽해 보면 볼수록 신기함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연산 버섯이라기엔 너무 디테일하다", "저 버섯 최소 도비"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