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Ladybeard_Japan / Twitter

우리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던 일본 걸그룹(?) 레이디베이비의 리더 레이디비어드(Ladybeard)가 이번엔 '춘리'로 변신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일본 최대의 동인지 축제 '코믹 마켓88'에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여성 캐릭터 '춘리'로 등장한 레이디비어드의 사진을 공개했다.

본인이 '5살 소녀'라고 주장하며 17살, 14살의 어린 소녀들과 함께 걸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호주 출신의 뮤지션 레이디비어드.

파괴적인 컨셉으로 일본인들의 열띤 지지를 받고 있는 그는 자신의 인기를 증명하고자 지난 13일 개최된 코믹 마켓88에 춘리 코스프레로 등장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ね⌒* ( ´灬` )*⌒ RT @7thpolaris: コミケ1日目　レディビアードたん居た！　掲載許可済　#c88コスプレ #C88 pic.twitter.com/y3haqPGu65

— Ladybeard@本日渋谷タワレコ (@Ladybeard_Japan) 2015년 8월 14일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이 훤히 보이는 그의 옷차림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특히 탄탄한 허벅지를 이용한 시원한 발차기는 구경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호주에서 뮤지션과 스턴트맨으로 활동하다가 자신의 코스프레가 인기를 끌자 주위의 권유로 일본으로 진출한 레이디비어드는 매일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일본 전역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아래의 영상은 레이디비어드가 속한 걸그룹(?) 레이디베이비의 뮤직비디오로 지난 7월 4일 최초 공개된 후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Via LADYBABYチャンネル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