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여자판 가짜사나이'로 알려진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의 새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tvN '나는 살아있다' 측은 새로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나는 살아있다'는 여자 스타 6인이 재난 상황에 맞서 대한민국 0.1% 특전사 출신 박은하 중사로부터 생존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성령, 이시영, 김지연, 개그맨 김민경, 방송인 오정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출연해 생존을 위한 특훈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파헤쳐진 땅을 보곤 "우기야"라고 말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김민경의 말에 땅 위에 놓여 있던 비닐이 움직였다. 그리고 그 안에서 두툼한 재킷을 입은 우기가 등장했다.
우기의 움직임을 확인한 김민경은 "움직이네. 움직여"라고 말하고 쿨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살아있다'는 극한의 UDT 훈련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가짜사나이'의 여자판이라고 주목받았다.
여성 스타들이 생존을 목표로 한 곳에 뭉친 tvN '나는 살아있다'는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