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하승진'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설마가 사람 잡는다"
"에이 설마"라는 마음으로 '키 2m 공짜' 공약을 내걸었던 떡볶이집 사장님이 제대로 발등을 찍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하승진'에서는 하승진 가족이 등장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승진이 가족이 모인 것에 "키가 2m 넘으면 떡볶인 1인 세트를 공짜로 주는 공약이 걸린 식당이 있어 가족과 함께 찾아왔다"고 전했다.
YouTube '하승진'
"저희 가족은 다 2m가 넘는다"는 하승진은 "2m가 넘는 3명이 오면 과연 떡볶이 3세트를 공짜로 주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렇게 문을 열고 가게를 찾은 하승진에 식당 주인은 당혹스러운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장은 하승진 가족을 보며 말없이 마스크를 어루만지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내비쳤다.
YouTube '하승진'
하승진이 "2m가 넘으면 3명이 넘어도 무료로 주냐"고 묻자, 사장은 "2m 서비스는 한 테이블 당 한 명이다"고 설명했다.
창업이래 사장님의 이벤트 조건을 처음으로 충족했을 것 같은 하승진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하승진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하승진'은 약 2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