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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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실골도 재도전 노린다" 드디어 오늘부터 OBT 시작한 롤 모바일 '와일드 리프트'

인사이트라이엇 게임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인기 온라인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롤)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세계 1위 게임 '롤’의 경험을 모바일과 콘솔로 그대로 옮겨내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그로부터 1년 뒤, 드디어 오늘(28일)부터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뜨겁게 기다려 온 화제의 모바일 대작,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가 출격했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모바일에 적합하게 각종 UI를 대거 수정, 평균 게임 플레이 시간을 대폭 감소시켜 롤 초보를 일컫는 '롤린이'도 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전 세계 수백만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 '와일드 리프트'를 플레이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특징들을 모아봤다.


1. PC버전의 배경이 되는 '룬테라' 세계관의 분위기를 그대로


인사이트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인기 온라인 게임 롤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옮겨내는 정도가 아니라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아예 처음부터 새롭게 개발했다.


이 까닭에 와일드 리프트는 원작의 깊이 있는 게임성과 전략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PC 버전과 동일한 룬테라 세계관을 적용했으며 소환사의 협곡과 그곳에 존재하는 챔피언, 드래곤, 미니언과 아이템까지 모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이로써 롤의 분위기와 경험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조작법과 빠른 진행 속도를 구현해 최고 수준의 모바일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2.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평균 게임 플레이 시간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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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의 특징 중 하나인 빠른 진행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평균 플레이 시간이 15분 내외로 PC버전 대비 대폭 줄었다. 


진행 속도를 제고하기 위해 스킬 레벨업 시점, 경제 체계, 아이템 메커니즘에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장치를 적용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의 속도감을 호평하며 PC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전하고 있다. 


3. 인기 챔피언 대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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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0월 8일부터 일부 플레이어를 대상하여 진행된 CBT에서는 아리, 가렌, 야스오, 이즈리얼, 럭스를 포함한 총 42종의 챔피언을 만나볼 수 있었다.


와일드 리프트의 챔피언들은 롤에서의 외형과 스킬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지만 몇몇 챔피언들은 스킬과 효과는 모바일 게임에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조금씩 조정됐다. 


더불어 게임 출시에 맞춰 LoL의 인기 정글러 ‘리 신’ 등 챔피언이 추가됐다. 이후 와일드 리프트 내 게임 콘텐츠는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게임 내 밸런스를 조정하고, 콘텐츠를 추가해 나가는 라이엇 게임즈의 스타일이 모바일에서도 이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게임 초반에는 레벨을 올릴 때마다 무료로 새로운 챔피언을 획득할 수 있으며 파랑 정수의 와일드 리프트 버전인 파랑 가루를 모아 원하는 챔피언을 구매할 수 있다.  


4. 과금, 광고가 필요 없는 무료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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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리프트에는 승리, 대기 시간 단축 등을 위한 별도의 과금 결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결제를 한 사람만이 승리 가능성이 올라가는 구조가 전혀 아니라는 점은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플레이어들이 와일드 리프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큰 매력이다.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지 무료로, 과금의 부담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초기 레벨업 보상, 파랑 가루 등 무료로 챔피언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게임 내에서 결제를 할 수 없거나, 이를 원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새로운 화폐인 '포로 주화'도 준비돼 있다. 포로 주화는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장식 보상 등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