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입이 떡 벌어지는 초등학교 교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초등학교 근황'이라는 게시글이 속속 등장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신축 초등학교의 건물 외관 및 교실 내부 사진 등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키즈카페 등을 연상케하는 수준의 내부시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 특히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 건 복층으로 설계된 저학년용 교실이다.
사진 속 교실 내부의 책상과 의자, 사물함 등은 여느 교실과는 같은 모습이었지만 그 위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복층이 마련돼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과거 초등학교 교실과는 다른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건물 모양은 학교 위에서 본다고 가정했을 때 H, ㄷ자 모양 등으로 보인다. 단순 일자 형태였던 건물과는 다르다는 점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건물의 중심에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잔디공간도 마련돼 있다.
분필가루 풀풀 날리던 칠판도 물분필을 사용해 물로 쉽게 지울 수 있는 매끈한 형태로 바뀌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하다", "나 초등학교 다시 다닐래", "라떼는 이런 거 꿈도 못 꿨는데", "우리 대학 강의실 보다 더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많은 누리꾼들이 감탄한 요즘 초등학교 교실의 모습은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