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BJ 신나린이 아프리카TV에서 또 방송 정지를 당했다.

지난 20일 신나린은 공지를 통해 자신의 채널이 7일 동안 정지가 됐다고 밝혔다.

신나린은 "'신비서 목줄 좀 가져와'는 성적 노예와 같이 들리며 목줄을 제가 스스로 당기고 신음소리?가 들린 부분이 문제 되므로 7일 정지"라며 "죄송하다"고 전했다.

아프리카TV

실제로 신나린의 방송 채널에 들어가면 '서비스 이용이 정지된 방송국'이라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방송 정지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사유는 미풍양속 위배라고 적혀있다.

방송에서 보여준 일부 선정적인 장면들이 정지 사유에 해당한 것이다.

신나린은 해당 방송에서 "신비서 목줄 좀 차주겠나"라는 시청자의 요청에 "아 진짜 사장님 목줄을 왜 당기세요. 왜 그러세요 진짜"라며 스스로 목줄을 당겼다.

Instagram 'god_narin_1004'

또한 목줄을 당기는 동작을 취할 때 숨소리를 다소 거칠게 몰아쉬기도 했다.

결국 아프리카TV 측에서 이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판단, 7일간의 채널 정지 징계를 내렸다.

한편 신나린은 채널 정지와 관련해 악플을 단 이들에게 "'정지당할 만 했다'라는 사람들 다 진짜 역겹다. 제발 보인 인생이나 잘 사시길", "안 그래도 힘들어서 죽겠는데 댓글 단 사람들 전부 나중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