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최수종이 '청춘기록'에 특별출연해 박수영의 질투를 자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는 하희라의 남편 최수종이 아내 내조를 위해 카메오로 특별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애숙(하희라 분)는 사민기(한진희 분)가 광고를 찍어 벌어온 돈으로 사영남(박수영 분)과 쇼핑을 하러 갔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쇼핑 중인 한 남성(최수종 분)을 마주쳤다.
사영남이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이 한애숙은 쇼핑 온 남성과 같은 옷을 집었다.
두 사람은 서로 집은 옷을 양보하며 미소 지었다.
이때 이들을 묘하게 보던 사영남은 남성에게 "왜 남의 아내를 보고 그래요?"라고 따졌다.
그러자 남성은 "나도 눈이 있잖아요. 그래서 본 것"이라며 "저도 아내가 있어요. 보는 것도 선생님 허락 맡아야 돼요?"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남성은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며 휴대폰을 보여주곤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이후 사영남은 한애숙에게 "그 남자 이상했어"라고 험담했고, 한애숙은 "잘생겼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사영남은 "뭐가 잘생겼어"라며 분노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