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씨잼, 빌스택스한테 내가 대마 팔았다. 국내 래퍼 다 핀다"…충격 고백한 래퍼 랍온어비트

인사이트Instagram 'lobonabeat'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명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소속 래퍼 다수가 대마초를 흡입했다가 적발된 가운데 돌발 발언을 한 래퍼가 논란이 됐다.


지난 20일 래퍼 랍온어비트(lobonabeat)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충격적인 고백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랍온어비트는 토렌트 야동, 음주운전, 탈세, 성추행 등과 대마초 흡연을 비교하며 "법은 법이고 대마 핀다고 피해 아무도한테도 안 준다"며 합리화하는 말을 했다.


이어 "너네가 X는 국내 래퍼들 다 (대마) 핀다. 아직 안 걸린 거뿐이야. 이게 팩트고 난 재수 없게 팔다가 걸렸고..."라고 고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kitrain'


인사이트Instagram 'lobonabeat'


또 "내 기준 사기, 음주, 살인, 강간 이런 피해자 있는 거 빼고는 내 양심, 내 도덕이 내 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리고 누가 자꾸 스택스 형 스니치라고 하는데 내가 X발 씨잼이랑 스택스 형한테 (대마) 팔다 걸렸다. 근데 너 같으면 스니치랑 같은 크루 하겠냐?"라며 도발하기도 했다.


랍온어비트는 스토리 내용이 논란이 되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자 해당 스토리들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그는 해당 내용을 삭제하며 "한 말들에 대해 반성, 사과할 생각은 없지만 디엠이 너무 많이 와서 지움. 좋은 하루"라는 스토리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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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lobona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