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지하철 1호선 금정역서 40대 남성 사망 사고 발생...20분 운행 지연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하철 1호선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군포역에서 금정역 사이 구간에서 한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40대 남성 A씨는 군포역 도착 8백 미터 전 선로에 서 있다 금정역에서 군포역으로 달리던 열차에 치였다.


당시 사고 열차에는 승객 3백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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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열차 안에 있던 승객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열차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대기해야 했다.


또한 경부 1호선 구로행 금정~군포 간 상행선 구간 전동차와 일반 열차, KTX 열차 등의 운행이 20분 정도 지연됐다.


당국은 1시간 30여 분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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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당 열차는 1시간 30분 만에 오후 10시께 현장을 출발했다.


현재 경찰은 A씨가 어떻게 스크린도어를 넘어 선로에 들어갔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지하철 1호선 창동역에서 투신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