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팍팍한 현실에 지친 어른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힐링'을 선사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어린 시절 우리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통해 풋풋한 첫사랑과 용감함, 공포심, 우정, 우애, 가족 간의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배웠다.
당시에는 디즈니 속 캐릭터들에 푹 빠져 '이상형'으로 손꼽으며 공주와 왕자들이 현실 세계에 나타나 줬으면 하는 애틋한 마음을 품기도 했다.
디즈니 속 캐릭터들이 21세기에 태어났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하는 팬들의 바람에 힘입어 직접 이를 구현한 '금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들어낸 디즈니 캐릭터들의 현실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SNS에서 'Toyboyfan'으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의 작품이다.
그는 인공 지능 기술을 이용해 디즈니 캐릭터들의 초현실적인 초상화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먼저 보고 싶은 디즈니 캐릭터 사진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실제 사람의 사진을 병합해 AI 프로그램에 넣는다.
결과물이 나오면 이를 다시 한번 포토샵 과정을 거쳐 다듬고, 캐릭터 특징과 비슷하게 고쳐주면 된다.
놀랍게도 실제 해당 아티스트가 공개한 사진은 지금 막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에서 뛰쳐나온 것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해 팬들을 설레게 한다.
아래 현실 세계에 있어도 타고난 미모와 아우라로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을 디즈니 캐릭터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