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이불 뒤집어쓰고 새콤달콤한 귤을 까먹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이런 날씨에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귤을 먹으며 핸드폰을 보는 것만큼 힐링 되는 게 없을 것이다.
이불 밖으로 절대 나가지 않는 집순이, 집돌이들을 위해 오늘은 한 번 보면 정주행 각이라는 웹소설들을 소개한다.
꿀잼 가득한 웹소설들을 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1. 베이비 폭군
귀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포복절도 스토리의 로맨스 판타지다.
공주 메이블로 환생한 윤겨울의 좌충우돌 아빠와 오빠, 신하들 조련기를 다뤘다.
특유의 코믹한 내용으로 연재 한 달 만에 상위권에 랭크됐다.
2. 순수한 동거 생활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스릴 넘치는 동거 로맨스다.
고군분투 햇병아리 사회 초년생 오소정과 친구의 동생을 사랑하게 된 남자 차강우의 옥신각신 동거 이야기를 다뤘다.
꽁냥꽁냥한 장면이 많아 보는 내내 심장을 몽글거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
3. 오늘부터 신혼
서먹서먹한 신혼부부의 서투른 신혼 이야기다.
정략결혼 직후 해외로 파병 갔던 남편이 1년 6개월 만에 돌아와 어색하고 서먹하기만 한 가운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두 주인공이 점점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남다른 그림체로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4. 재혼황후
웹소설과 웹툰 모두 대박 날 정도로 인기를 끄는 로맨스 판타지다.
노예와 사랑에 빠진 황제가 이혼을 요구하자 옆 나라 황제와 재혼을 선언하는 당찬 황후 나비에의 이야기다.
남다른 스토리로 최근 드라마 제작까지 확정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5. 하렘의 남자들
재혼황후 작가의 또 다른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여황제가 제국 최초의 하렘을 선언하며 여러 남자 후궁들을 거느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배우 주지훈과 서예지가 촬영한 광고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