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을 앞두고 극장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만 3,816명의 선택을 받으며 예매율 24.1%를 기록했다.
2위에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영화 '소리도 없이'가 17.4%(1만 21명)를 기록 중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고졸이라 늘 말단인 입사 동기 세 친구가 등장한다.
이들은 말단 사원을 벗어나기 위해 토익 600점을 목표로 회사 토익반을 수강한다.
그러던 중 심부름을 위해 회사 공장을 찾았던 이들은 그곳에서 폐수 무단 방류 현장을 목격하고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허구를 녹여내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이 작품에는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등장한다.
세밀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주연 배우진은 밀도 높은 이야기에 몰입도를 한껏 배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원해, 조현철, 박근형 등의 조연 배우진은 극의 완급 조절과 재미를 더할 전망으로 기대를 높인다.
배우진부터 이야기까지 눈길을 끄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오는 21일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