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loveyupddu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국에 계신 떡볶이에 진심이신 분들을 모십니다"

배달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고의 떡볶이 전문가를 선발한다.

지난 16일 배달의민족은 과거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치렀던 것에 이어 '2020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온라인'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명 '떡볶이 감별사'인 '배민 떡볶이 마스터'가 된다면 마스터란 칭호와 함께 1년 내내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떡볶이 쿠폰 365장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참가신청은 내달 4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받으며, 선착순 2000명이 지원할 수 있다. 떡볶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험은 떡볶이의 날인 11월 11일 오후 7시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테스트로 40분간 치러진다. 시험은 떡볶이 재료, 맛집, 특징 등 관련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로 준비됐다.

인터넷 검색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함께 모여 문제를 풀 수도 있다.

현재 배민은 앱을 통해 온라인 시험 가이드인 '셀프 테스트'를 제공 중이다. 이름하여 '출제 범위 모의고사'인 셈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열렸던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첫 대회에는 약 58만 명이 예선에 참가한 바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변에서 '떡볶이 덕후'로 인정받고 있다면, 용기를 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떡볶이 만렙'의 칭호를 얻어보자.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