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전 여친 '사생활 폭로'로 활동 중단했던 17살 래퍼 디아크, '쇼미9'으로 재기 꿈꾼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9'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디아크가 과거 사생활 논란을 딛고 '쇼 미 더 머니 9'에 지원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net '쇼 미 더 머니 9'에는 래퍼들의 1차 예선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쇼 미 더 머니 777'에 출연할 당시 15살임에도 놀라운 랩 실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던 디아크(17)가 지원자로 나타났다.


디아크는 무대에 앞서 "'쇼 미 더 머니 777' 출연했을 때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제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2년 동안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졌다"고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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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9'


이어 그는 "사람들이 나를 나쁜 아이라고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짧은 사과 인사를 전한 디아크는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래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디아크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 비와이는 "'쇼 미 더 머니 777' 이후로 심경의 변화가 있었나"라고 질문하며 "사람 자체가 바뀐 것 같다. 본인만의 성찰을 한 느낌이었다.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하곤 합격을 줬다.


한편 디아크는 '쇼 미 더 머니 777' 출연 당시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이 일어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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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9'


당시 19살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의 SNS에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디아크(당시 15세)가 성관계를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디아크는 "안티면 제발 조작해서 제게 상처 주지 말라"라는 글을 SNS에 올리며 A씨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하지만 다이크는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글을 올린 여성분과 만남을 가진 적이 있던 것은 사실이며 그 여성분의 감정을 외면한 채 제 자신만을 생각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에 대한 제 잘못이 컸다. 그 분과는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으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하고 개인적인 생활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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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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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디아크의 전 여자친구 SNS


인사이트Instagram 'd.ark777'


Naver TV '쇼 미 더 머니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