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이근 전 대위 전과 폭로한 김용호, 불륜 의혹 터졌다

인사이트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이근 전 해군 대위를 겨냥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김용호 전 기자가 성 추문에 휩싸였다.


16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은 카페에 "어젯밤 김용호의 여자관계에 대한 제보가 3건 들어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제보가 사실이라면 이 전 대위의 불륜설을 제기한 김 전 기자의 신뢰도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김 전 기자는 오래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변 고문은 "(김 전 기자의 불륜설 관련) 증거 영상과 녹취까지 (있다)"며 "그리고 저는 유부남 김용호 여자관계에 대해 김세의에게 들은 것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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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김용호연예부장'


그러면서 변 고문은 "보강 취재 없이 그대로 기사를 써도 충분한 상황"이라며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변 고문은 13일에도 유튜브를 통해 김 전 기자가 속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저격한 바 있다. 성매매 등 수많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세연에는 이 전 대위의 허물을 폭로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전 기자는 최근 이근 전 대위와 허위 경력 의혹 등을 놓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이 전 대위의 잘못으로 전 여자친구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이 전 대위는 법무법인 한중을 통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을 포함한 김용호 전 기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