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_c013'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어온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보일러를 틀어야 할 날씨가 됐다.

이제 완연한 가을이 된 것이다. 밝고 경쾌한 여름 신발에서 따뜻하고 깔끔한 가을·겨울 운동화로 갈아타야 할 때다.

그래서 오늘은 가을·겨울 코디에도 찰떡으로 어울리면서도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하는 스니커즈들을 소개한다.

새로운 운동화를 장만하고 싶었다면 아래 스니커즈들을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

1. 컨버스 런스타 하이크

Twitter 'ASOS'

Instagram 'reviewskinbrownshop_'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엄청난 인기를 이어온 '런스타 하이크'.

깔끔한 디자인에 신기만 하면 키가 훌쩍 커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J.W. 앤더슨과 콜라보한 모델에 이어 부담 없는 가격의 보급형까지 출시됐다.

봄, 여름에도 어울리지만 가을에 트렌치코트, 청재킷, 라이더 재킷 등 다양한 아우터와 매치해도 손색없다.

2. 푸마 데바

Instagram 'crazt.store'

Instagram 'repokershops'

편안한 착화감과 따뜻한 컬러로 인기를 얻은 '푸마 스웨이드 플랫폼'.

'데바'는 스웨이드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모델로 기존 플랫폼보다 높아진 아웃솔과 세련된 실루엣을 자랑한다.

스웨이드 소재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며 남녀노소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3. 나이키 킬샷 2

Instagram 'doubletakelooks'

Instagram 'paolocab'

깔끔한 디자인에 자칫 심심할 수 있지만 아웃솔로 포인트를 준 '킬샷 2'.

캐주얼에도, 정장에도 어울려 어디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아웃솔이 생고무로 만들어진 '검솔'이라 착화감도 뛰어나다는 후문이다.

4. 메종 마르지엘라 독일군

Instagram 'needles.jp'

Instagram 'pippi_168'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어 스테디셀러로 알려진 '메종 마르지엘라 독일군 스니커즈'.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에 뛰어난 착화감으로 신발덕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과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고급미까지 더했다.

청바지에도, 슬랙스에도 잘 어울려 매치하기도 쉽다는 평이다.

5. 반스 셰르파 뮬

vans

반스가 따뜻한 가을·겨울을 위해 새롭게 출시한 셰르파 뮬 컬렉션.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극강의 보온성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어퍼에도 캔버스, 스웨이드 소재를 섞어 사용해 따스한 느낌을 준다.

가을, 겨울만 되면 발이 시린 이들에게 딱이다.

특히 뮬이기 때문에 신발을 구겨 신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