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Heopop 허팝 / YouTube
장작불처럼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새우깡 실험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7일 각종 재미난 실험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Heopop' 운영자 허팝은 <새우깡에 불을 붙여보았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허팝은 "불이 잘 붙는 과자로 알려진 새우깡의 진위를 확인해보겠다"며 새우깡 끝에 불을 붙인다. 상상한 것보다 더 불이 잘 붙어 성냥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에는 프라이팬에 과자를 가득 채운 뒤 불을 붙여보자 마치 장작처럼 활활 타올랐고 허팝은 장난스럽게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불씨는 금세 커졌고 허팝은 재빨리 불을 끈다. 한숨을 돌리는 그의 모습에서 새우깡의 화력이 '상상 이상'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캠핑 때 장작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한 번쯤은 도전해봄 직하다"는 결론을 내며 "과자에 포함된 기름이 성냥 역할을 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라면도 끓일 수 있겠다", "캠핑 갈 때 새우깡을 가져가 봐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via Heopop 허팝 /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