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가 공개됐다.
출시되는 모델은 기본 모델과 프로, 프로맥스, 미니 총 4가지로, 기본 모델과 프로부터 국내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이들 모델의 국내 출시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애플 유저들은 컬러 옵션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아이폰12 프로의 퍼시픽블루와 골드 컬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의 AR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아이폰12 프로의 실물 컬러 사진이 화제다.
퍼시픽블루 컬러는 은은한 초록빛 광택이 맴도는 짙은 푸른색으로, 마치 새벽 밤하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탁한 느낌의 색상임에도 답답한 느낌보다는 오히려 시원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매력을 배가시킨다.
골드 컬러는 은은한 아이보리빛과 로즈골드 테두리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한층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라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것을 선호하는 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내 취향이다", "골드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예쁘게 잘 뽑혔다", "실물 빨리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폰12 프로는 오는 23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후, 30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