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찾았다, 나도 널 기다렸어"... 도산지옥 뚫고 첫사랑 조보아 구한 '구미호뎐' 이동욱

인사이트tvN '구미호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구미호뎐' 이동욱이 환생한 자신의 첫사랑이 조보아임을 알아챘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지옥에서의 벌을 견디고 과거 첫사랑이 환생한 남지아(조보아 분)를 찾았다.


앞서 남지아는 자신을 두 번이나 구해준 이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식사 초대를 했다.


이연은 남지아에게 '쑥다발'을 선물했고, 정성이 깃든 밥상에 만족해하며 "오늘 나한텐 특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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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구미호뎐'


이연은 아음과 겹쳐 보이는 남지아의 행동에 놀라움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울음을 참기 위해 귀를 막는 남지아의 행동은 아음과 똑같았다. 이연은 "부모님 꼭 찾을 거야 내가 도와줄게. 그러니까 남은 생은 남들처럼 지루하고 따뜻하게 살아봐"라고 응원했다.


남지아를 지키기 위해 금기를 깨고 살인을 저지른 것에 대한 벌로 이연은 '설산감옥'에 떨어졌다.


장례식장을 찾는 남지아를 위해 나이만큼 팥을 담은 주머니를 부적 겸 선물로 준 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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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구미호뎐'


하지만 이랑(김범 분)은 이연이 남지아에게 준 팥을 몰래 없앴고, 결국 남지아는 죽은 아이들에게 목이 졸려 그 자리에서 실신했다.


이연은 남지아의 위기를 직감하고 도산지옥에 보내달라 간청, 남지아가 아이들에 밀려 옥상 밑으로 떨어지는 순간 이연이 받았다.


남지아는 "나 때문에 죽지 마"라며 상처투성이인 이연의 몸을 안고 눈물을 흘렸고, 기적처럼 이연이 다시 눈을 떴다.


이를 본 이연은 "찾았다. 나도 널 기다렸어"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속마음을 고백했다.


여우구슬의 힘이 이연을 다시 살린 가운데 이들 커플의 앞날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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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구미호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