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손예진, '160억'짜리 신사동 빌딩 건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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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다.


15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7월 28일 신사동 빌딩을 160억 원에 단독 명의로 계약한 후 9월 22일 잔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은 160억 원 중 약 120억 원가량은 대출금으로, 나머지 40억 원은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 건물의 3.3㎡당 매매가는 3천 369만 원 수준이다. 월 임대료는 약 4천 500만 원으로 보증금은 5억 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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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지어진 해당 건물은 아직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노후 건물'이다.


손예진이 매입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이루어졌다.


건물에는 화장품 등 다수 뷰티 브랜드 매장, 성형외과가 입점해있다.


또 인근에는 성형외과들이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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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매입한 건물은 건물 사이에 위치한 일명 '낀건물'로 전면부가 넓어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오동협 원빌딩 대표는 "오래된 건물이지만 외관이 관리가 잘 돼 비교적 깔끔하고 내부 또한 임차인이 리모데링을 한 상태이다. 임대 수익도 안정적이고 위치도 좋아 시세에 맞게 매매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15년 마포구 꼬마빌딩을 93억 5천만 원에 사들여 3년 만인 2018년 135억 원에 되팔았다.


당시 그는 41억 5천만 원의 시세 차익을 얻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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