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초통령'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박나래와 만난 이후 흑화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JINI YUM'에는 인어공주 분장을 하고 바다 포도 먹방을 하는 헤이지니의 모습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헤이지니는 생글생글하고 밝은 모습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던 원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삼지창을 마구 휘두르다 청포도를 집어 올리고 괴성을 질렀다.
헤이지니는 냄새를 맡다가 한 알을 집어 입에 넣고는 "사람이 먹는 것 맛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바다 포도를 들고 와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비린내가 난다며 다소 솔직한 평을 했고 슬픈 표정으로 한입 먹었다.
헤이지니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졌고 "왜 먹는 거야?"라며 인상을 마구 찌푸리기도 했다.
이 같은 모습은 헤이지니가 그동안 보였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와 정반대라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박나래를 만나고 흑화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헤이지니는 지난해 19금 발언과 트월킹 등을 선보이는 박나래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