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도희 인스타그램

'응답하라 1994'의 '포만 커플'​ 도희와 김성균이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 17일 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랜만에 균이오빠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김성균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어깨를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는 도희와 김성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김성균은 삼천포 역을, 도희는 조윤진 역을 맡아 귀여운 커플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당시 14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동갑내기를 연기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완벽한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포만 커플 여전히 귀엽다", "응답하라 1994가 벌써 2년 전이라니. 또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