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이상혁)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11일 페이커는 '어바웃 타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100분의 시간을 경매에 올렸다.
한편 '어바웃 타임'은 각 분야 최정상에 오른 인물의 시간 100분을 경매해 최종 낙찰자에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강호동과 이수근, 신동이 프로그램 MC로 낙점됐으며 최종 낙찰 금액은 전액 기부된다.
영상 속 페이커는 "저와 게임 한 번 해보고 싶은 분, 식사를 하고 싶은 분,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은 지금 바로 신청해달라"며 누리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페이커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고의 슈퍼스타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과 LCK 9회 우승을 보유하며 다른 선수들이 넘볼 수 없는 커리어를 쌓아올렸다.
'페이커' 이상혁과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경매자는 오는 25일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어바웃타임쇼'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본 방송은 12월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