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근 대위와 로건 교관이 논란인 가운데 에이전트H가 바른생활 사나이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에이전트H의 SNS 등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는 그를 향한 긍정의 댓글들이 줄을 잇는 중이다.
이번 이근 대위와 로건 교관의 사건 등을 통해 이들과 대비되는 인물로 떠오른 것이다.
이근 대위는 성범죄 전과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그뿐만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다른 전과와 관련한 내용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또 가짜사나이2에서 활약 중인 로건 교관 또한 불법 퇴폐업소에 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 누리꾼들은 대비되는 모습의 에이전트 H를 '바른생활' 사나이라 부르는 중이다.
그를 향해 "멋있다", "양파 같은 남자", "응원합니다", "관상부터가 착하게 생김"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에이전트H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가 사실은 학폭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였던 사촌 동생을 구해준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당시 에이전트H는 괴롭힘을 당하던 사촌동생을 위해 그랬다면서도 "내 행동을 미화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교 총학생회장 때 축제 행사비 200만 원 아껴 불우이웃에게 쌀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한편 에이전트H는 구독자 9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콘텐츠 '가짜사나이' 1기 교관으로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인성으로 주목받으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