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깜짝 결혼 소식 이후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엑소 첸이 가요계에 다시 발을 내민다.
오는 15일 엑소 첸이 신곡 '안녕'(Hello)을 발매하며 솔로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오랜만에 솔로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첸은 결혼 전 달콤한 목소리로 팬들의 고막에 행복을 안겨 왔다.
감미로운 목소리에 파워풀한 가창력까지 고루 갖춘 그는 하늘이 내린 가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컴백을 향한 기다림을 달콤하게 달래줄 역대 명곡을 소개한다.
1. 최고의 행운
첫 번째로 소개할 첸의 명곡은 바로 '최고의 행운'이다.
'최고의 행운'은 지난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OST로 세상에 등장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담은 이 곡은 첸의 가창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2. 너를 위해
엑소 첸과 백현, 시우민이 함께 참여한 '너를 위해'도 명곡으로 꼽힌다.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OST인 '너를 위해'는 헤어진 연인의 마음을 녹여냈다.
절절한 가사에 감성이 가득 묻어난 보컬은 듣는 이의 눈가를 촉촉이 적신다.
3.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첸의 또다른 명곡은 바로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이다.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는 2019년 발매된 첸의 첫 벗째 미니 앨범 '사월, 그리고 꽃'의 타이틀 곡이다.
이 곡은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담은 노래로, 사랑에 시들어가는 연인에 이별을 준비하는 남성의 마음을 녹였다.
4. 우리 어떻게 할까요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도 많은 명곡이 수록됐다.
그중 하나는 바로 타이틀 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이다.
이 노래는 낭만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가득 녹여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이별을 앞둔 한 남성의 솔직하고 애틋한 마음을 담아냈다.
5.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라는 노래 역시 첸이 부른 명곡으로 꼽힌다.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인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는 2019년 공개됐다.
서정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기타 선율 그리고 그 위에 얹어진 첸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저격한다.
6. 너의 달빛
가장 최근 공개된 '너의 달빛'도 첸의 명곡 계보를 잇는다.
'너의 달빛'은 지난 9월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OST로 안방극장을 먼저 찾았다.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라 선율에 더해진 첸의 감성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자랑한다.
과거부터 끝없이 명곡을 내놓는 첸이 과연 이번 신곡으로 팬의 기대에 얼마나 크게 부응할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