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롤 유저들 '샷건' 내려치게 만들었던 역사상 최악의 OP 챔피언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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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는 각종 신규 챔프 출시와 지속적인 패치로 게임의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라이엇의 생각보다 너무 과한 파워를 자랑하는 이른바 OP 챔피언들이 등장한다.


OP 챔피언들은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해 상대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재앙 그 자체였다.


오늘은 유저들의 책상을 남아나지 않게 만들었던 롤 역사상 최악의 OP 챔피언 5개를 소개한다.


1. 지금은 볼 수 없는 그 시절 그레이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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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는 다르게 그레이브즈가 원거리 딜러로 활용되던 시기. 그레이브즈는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했다.


파괴적인 딜링을 자랑하던 스킬 구성 덕분에 'eq평r' 한 번만 해도 더블킬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차원이 다른 강함으로 인해 거듭된 너프를 먹은 그레이브즈는 역할이 바뀌어 정글러로 활약하게 됐다.


2. 적폐라는 소리 처음 나오게 만들었던 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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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은 롤에서 사기라고 불릴만한 모든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카밀이 가지고 있던 스펙만 따져봐도 '물리뎀, 마뎀, 고정뎀, 현재체력퍼뎀, 최대체력퍼뎀, 보호막, 체력 회복, 슬로우, 스턴, 밀치기, 가두기, 무적기, 벽 넘는 돌진기' 등으로 다른 챔피언에 비해 압도적 강함을 자랑했다.


이에 따라 카밀을 만나는 상대 원딜러들은 꼼짝도 하지 못한 채 궁극기안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많은 유저들의 입에서 '적폐'라는 소리를 나오게 만들었다.


3. 한 방이면 충분했던 원펀맨 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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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갈리오도 리메이크 초반 OP로 분류됐었다.


광역 도발과 글로벌 궁극기로 탱커 포지션을 차지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딜템을 올린 갈리오는 어마무시한 딜링을 뿜어냈다.


패시브와 Q스킬 한 방이면 모든 챔피언을 죽일 수 있어 '원펀맨'이라는 악명을 얻을 정도였다.


4. 이즈리얼과 쌍벽을 이루던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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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리얼과 함께 상대방의 분노를 유발하는 1등 공신이었다.


제자리로 돌아가는 궁극기를 이용한 약 올리기와 다른 챔피언이 사용한 스펠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유저들의 혈압을 올리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강력했던 건 단 한 번만 제대로 맞춰도 상대를 빈사상태로 만드는 포킹이었다. 원거리에서 날라오는 포킹을 맞은 원딜은 목숨을 건 슈팅 게임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5. 무기 5개만큼의 파괴력을 자랑하던 아펠리오스


인사이트YouTube 'LCK'


비교적 가장 최근 적폐 목록에 올라간 챔프이다.


5종류의 총을 사용하는 아펠리오스는 흡혈, 속박, 광역 딜링 등 원거리 딜러가 필요한 모든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압도적인 딜로 인해 혼자서도 4~5명을 죽이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연출했다. 결국 라이엇 게임즈는 아펠리오스를 수차례 너프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