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국내 최고의 미(美)를 가리는 미스코리아 대회가 오는 23일 시작된다.
64회째인 이번 대회는 앞선 대회와 완전히 달라진 구성을 예고했다. 참가를 확정한 후보자들의 빼어난 미모도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최근 미스코리아 주최 측은 유튜브를 통해 '제64회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온택트(Online+Untact)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변화한 콘텐츠 환경에 맞게 변화를 시도, 대중과 소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선발대회에 앞서 인기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기투표에서는 후보들의 얼굴이 자세히 드러나 관심을 끌었다.
지역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을 뚫고 대회에 입성한 후보들은 그 면면이 모두 화려했다. 후보자는 총 37명이며, 이 가운데 20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최종 본선에 진출할 후보는 오는 15일부터 공개될 서바이벌 리얼리티 콘텐츠를 통해 가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들은 콘텐츠 미션을 통해 화보와 캠페인 포스터 촬영, K-아티스트와의 퍼포먼스 패션쇼 등 다양한 미션을 소화하며 각자의 매력과 잠재력,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증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