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최악의 남편, 반성하길"···41살에 '둘째' 가진 정경미한테 무심한 윤형빈에 쓴소리 날린 누리꾼

인사이트Instagram 'hyoungbin_yoo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윤형빈이 임신한 아내 정경미에게 무심한 태도를 보여 누리꾼을 화나게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계 대표 부부 윤형빈, 정경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윤형빈, 정경미는 "연애 8년, 결혼 8년차"라고 소개하며 등장했다.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가 41살의 나이에 둘째를 임신했음에도 크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기본적인 집안일은 모두 정경미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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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youngbin_yoon'


뿐만 아니라 윤형빈은 정경미가 현재 임신 몇 주인지, 다니고 있는 산부인과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그는 임신으로 배가 나온 것을 보고 "왜 배가 나왔냐"라고 말해 정경미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방송이 끝난 후 분노한 시청자들은 윤형빈 SNS로 달려가 쓴소리를 뱉었다.


한 누리꾼은 "연예인 인스타 찾아와서 댓글 남기는 거 싫어하는데 남편으로서 최악이다. 반성하길 바란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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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일부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에서 아내와 아이 사진을 찾기 힘들다며 윤형빈에게 총각이냐고 따져 물었다.


또 몇몇은 "정경미 너무 안쓰럽고 불쌍했다", "아내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 "밖에서 남한테 잘하는 거만큼 아내한테도 잘했으면" 등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윤형빈과 정경미는 지난 2013년 많은 이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연말이나 연초에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