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이근 대위, 성범죄 전과자...이 사건도 해명 해라" 김용호 추가 폭로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예비역 대위 이근의 성폭력 전과 의혹을 제기했다.


12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을 통해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김용호는 "이근이 저를 고소한다고 했다. UN직원이 확실하다고 언론과 인터뷰했다고 한다"며 "제가 어디까지 취재한 줄 알고 또 이렇게 성급하게 승부를 거는 건가"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여권 사진 하나 공개하면 순진한 대중은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나"라고 말해 의구심을 키웠다.


인사이트대한민국 법원


인사이트YouTube '김용호연예부장'


그는 이근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 법원 사이트에서 조회한 자료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한민국 법원 사이트에서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은 이근에 관한 정보가 담겼다.


2019년 10월 접수된 사건은 같은 해 11월 29일 상고 기각이 결정된 상태다.


이를 두고 김용호는 "상고기각 결정이 났으니 이미 이근은 전과자"라고 선을 그으며, 동명이인이 아닌 우리가 아는 '이근'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근대위 ROKSEAL'


인사이트Instagram 'rokseal'


이근의 성폭력 범죄 의혹에 불을 지핀 김용호는 이근에게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이근의 UN 근무 경력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근은 자신의 SNS를 통해 UN 여권을 공개하며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고 김용호를 향해 암묵적으로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