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평양은 유령도시와 같았다”.. 동영상 공개 화제


ⓒ아람 판


싱가포르의 한 사진작가가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아 자동차 위에 카메라(GoPro Hero3 camera)를 설치해 평양 시내를 동영상으로 담아 화제다.

23일 더월드포스트에 따르면 아람 판은 그러나 마음대로 평양 시내를 촬영할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평양의 당국자들은 판에게 "지도자들에 대한 촬영은 (전체 모습을) 자르지 않고 적절한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22분짜리 비디오는 평양 시내의 황량한 거리를 담았지만 건물 내부를 찍을 수는 없었다. 다만 평양 시내 사람들은 판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우호적이고 친절했다고 전했다.

평양 시내의 모습이 마치 유령 도시 같다. ⓒ아람 판


판이 촬영한 북한에 대한 더 많은 동영상을 보려면 이곳 사이트(www.dprk360.com)을 방문하면 된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