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서장훈 영어 이름 '오빠'란 얘기에 "오빠 서?"라고 19금(?) 드립 날린 유세윤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농구선수 서장훈의 재밌는 영어 이름을 들은 유세윤이 강력한 한 방을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7년 9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서장훈은 출연진들과 영어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이 "(혹시 형 영어 이름은) 걸리버 아니었냐?"라고 장난을 쳤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하지만 서장훈은 미국 대학 시절 자신의 영어 이름을 '오빠'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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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인생술집'


그는 어린 친구들이 영어 이름을 물어보면 '오빠'라고 알려줬다면서 '오빠'로 불리고 싶은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심지어 그는 일부러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해당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철저하고 치밀한 과거를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유세윤은 즉각 "오빠 서?"라고 반문하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 앞에 이름이 먼저 나오는 미국 문화에 따라 이름인 '오빠'와 성인 '서'를 조합한 것이었지만, 유세윤에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유세윤은 마치 그게 가능하냐는 듯한(?) 뉘앙스로 얼굴을 일그러뜨린 채 말끝을 올리는 수법까지 발휘하며 '19금' 드립 장난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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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유세윤의 장난을 알아챈 출연진들은 모두 자지러졌다.


특히 가장 먼저 이 뜻을 이해한 신동엽은 자리에서 일어나 유세윤의 어깨를 때리며 웃었다.


신동엽은 서장훈에게 대답하라며 재차 요구했고, 이에 서장훈은 냉큼 "yes"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5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인생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