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결혼 후 달라진 남편 이휘재에게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은영, 신은정과 저녁 모임을 가진 문정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정원은 대화 주제가 남편으로 흘러가자 이휘재와의 열애 시절을 회상했다.
문정원은 "연애할 때 되게 자상했다. 늘 등을 손으로 다정하게 쓰다듬어줬다"라고 밝혔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어 그는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는 손이 절대 안 온다"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집 안에 있는 계단 복도에서 문정원을 마주치면 피해서 지나간다는 것이다.
문정원은 달콤했던 열애 시절이 그리워졌는지 "갑자기 슬퍼진다"라고 말해 씁쓸함을 안겨줬다.
하지만 이내 문정원은 "이제는 남편을 사랑하고 설레는 마음은 뒤로하고, 그냥 함께 늙어 가는 느낌이다. 짠한 마음이 더 크다"라고 전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TV조선 '아내의 맛'
이휘재, 문정원 부부의 스킨십 문제가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이휘재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문정원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이휘재는 "제가 남성호르몬 지수가 떨어졌다"라며 치료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마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