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레드벨벳 조이가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견의 입양을 독려했다.
지난 8일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해당 사진 속 조이는 강아지들 속에서 밝은 미소를 보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조이는 강아지 사진을 올릴 때마다 간략한 소개를 하며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입양을 권장했다.
유기견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받치고 있는 사진에서 조이는 "우리 '자두' 엄청 얌전하고 예뻐요. 다른 아이들보다 몸이 약하게 태어났지만 밥도 잘 먹고 씩씩해요. 사랑으로 보듬어 줄 집을 찾고 있어요"라고 적었다.
또한 자두, 팽이, 능이, 가지 등 유기견 4마리의 이름을 손수 소개하며 조이는 "우리 개린이 4총사 입양해주실 따뜻한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입양해 주세요"라고 입양을 적극 독려했다.
이 외에도 조이는 유기견들과 함께 찍은 사진마다 사랑스러운 눈빛을 감추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유기견을 소개했다.
조이가 방문한 곳은 동물권행동 카라의 유기견 보호소 더봄센터다.
지난 7월 조이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해당 센터를 방문해 유기견의 이름을 손수 지어준 바 있다.
카라 더봄센터가 10월 개관 예정이었던 만큼 이에 맞춰 조이가 해당 센터를 다시 방문해 유기견 봉사를 하며 입양 홍보를 적극 독려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