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조윤경 인스타그램, (우) 조민기 인스타그램
배우 조민기가 출국을 앞둔 딸 조윤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조민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13시간 뒤에 만나는 걸로"라는 글과 함께 기내에서 딸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냅백을 쓴 조민기와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조윤경, 그리고 아들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조민기는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채우러 나서는 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우리 아이들을 부탁해 일리노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아이들을 응원했다.
앞서 조윤경도 자신의 SNS에 "인사 못 드린 분들께 죄송하다"며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신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민기·조윤경 부녀는 학업을 이유로 현재 출연 중인 SBS '아빠를 부탁해'를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