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죽음 앞둔 조보아에 "다시 태어나면 꼭 찾아내겠다"며 진한 키스한 '구미호뎐' 이동욱

인사이트tvN '구미호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구미호뎐' 이동욱이 600년 전 '정인' 조보아를 회상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서는 과거 백두대간의 주인이자 비바람을 다스리는 산신이었던 이연(이동욱 분)이 아음(조보아 분)을 사랑하고 산신직을 박탈당하게 된 이유가 그려졌다.


이연은 인간인 아음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줬지만 누군가 아음의 인생을 훔쳤고 아음은 세상을 떠나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이연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삼도천을 얼렸고, 저승으로 가던 아음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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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구미호뎐'


이연은 삼도천 문지기 탈의파(김정난 분)의 호통에 무릎을 꿇으며 아음에게로 한 걸음 다가갔다.


그는 아음에게 여우구슬을 주며 "다시 태어나라. 내가 꼭 찾아낼 테니까"라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눈물을 머금고 애절하게 키스했다.


이후 이연은 수백 년의 시간이 흐를 동안 몇 번 아음과 닮은 꼴을 만나기도 했지만 모습만 같을 뿐 그가 준 여우구슬은 찾지 못했다. 그렇게 600년의 시간이 흘렀고, 여전히 이연은 아음을 찾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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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구미호뎐'


그러던 중 이연은 현생에서 아음과 얼굴이 같은 남지아(조보아 분)를 만나게 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에게는 여우구슬이 없어 이연을 서글프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이연의 이야기가 담기며 현생의 이연과 남지아의 운명적 파란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6.2%로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tvN '구미호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2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구미호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