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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에 잡힌 게 분해 화가 난 아기 상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사람의 손에 잡힌 채 인상을 팍 쓰고 있는 아기 상어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 눈에 봐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상어가 눈을 게슴츠레 하게 뜬 채 자신을 잡은 낚시꾼을 노려보고 있다.
자신의 월척(?)을 자랑하고 싶어 사진 찍는 낚시꾼과는 달리 사람의 손에 잡혀 있는 게 분하다는 듯한 표정이다.
한 누리꾼은 원본 사진에 "그만하고 날 다시 물속으로 풀어줘!"라며 아기 상어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