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짜사나이2'에 출연 중인 유튜버 홍구가 상남자 면모를 뽐냈던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인 줄리엔강의 유튜브 채널 '엔강 체험'에는 "가짜사나이2 2화 리뷰!! 다들 너무 멋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줄리엔강은 냉수욕 훈련 장면을 보며 동기 훈련병 홍구를 언급했다.
줄리엔강은 "물이 진짜 차가웠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홍구는 살이 많아서 보호해준다. 하나도 안 추웠다고 하더라"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실제로 홍구는 밀려오는 파도를 맨몸으로 맞는 냉수욕 훈련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는 파도에 휩쓸려 정신을 잃을뻔한 가수 샘킴을 챙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홍구는 샘킴이 물살에 밀리자 그의 허리를 잡아 자신의 옆자리에 눕혔다.
또 샘킴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자 바로 일어나 그의 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진짜 상남자다", "샘킴 챙기는 모습 보고 감동했다", "곧 겨울인데 살을 찌워야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를 통해 공개되는 '가짜사나이 2기'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