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280kg→130kg 빼고 요요 온 뒤 아프리카TV서 삼겹살 먹방하는 빅죠 근황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몸무게 280kg의 거구에서 무려 150kg를 감량해 진정한 인간 승리를 보여줬던 래퍼 빅죠의 근황이 들려왔다.


체중 감량 이후 요요 현상이 찾아와 300kg까지 몸무게가 올라간 그는 아프리카TV에서 삼겹살 먹방까지 하고 있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래퍼 빅죠의 근황을 조명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확인된 그의 모습은 데뷔 초의 모습으로 돌아간 듯 보인다. 그는 8년 전 150kg를 감량한 이후 요요 현상을 겪어 300kg 이상까지 체중이 다시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Twitter 'bigjoe1978'


지난해 말부터 아프리카TV 방송도 시작했다. 그는 빅현배, 엄상용 등 비슷한 체구의 BJ들과 합방을 자주 하는데 얼마 전 삼겹살 먹방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고깃집에서 쉬지 않고 고기를 흡입해 주목받았다.


시청자들은 이에 화답하듯 별풍선을 선물로 쏴 줬는데, 몇몇 시청자는 "단추 하나 날아갈 때마다 별풍선 쏜다", "야채, 밥 먹지 말고 고기만 먹어라" 등의 채팅을 쏟아냈다. 


마치 시청자들이 이들을 사육(?)하는 듯한 느낌도 풍겼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이렇듯 빅죠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팬도 적지 않다. 


앞서 합병증으로 고생하기도 했고 그의 아버지 또한 심혈관 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지금이라도 건강을 챙겨야 할 것 같다는 걱정 섞인 반응이 나온다.


한편 빅죠는 2008년 데뷔 초부터 거구의 덩치와 육중한 몸무게 등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동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거구의 체형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후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 빅죠는 유명 트레이너 숀리와 지도 아래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시작 1년 만에 약 150kg를 감량하는 기적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