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웬만한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집밥이 있다.
밥상의 주인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BJ 유영진이다. 이 화려한 밥상은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아내 얌음이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낸 것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크래프트 BJ 유영진의 식사"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다수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예쁘게 플레이팅까지 했다.
김치전과 불고기가 있는 한식부터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있는 양식까지 메뉴도 다양하다. 일에 열중하는 남편을 위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지며 요리를 준비한 아내의 정성이 엿보인다.
이 모든 음식은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부터 방송에 집중하는 유영진을 위해 아내 얌음이 정성껏 차린 밥상이라고 한다. 즉 여자친구 시절부터 차려준 것.
유영진은 스타크래프트1 프로 게이머 출신 아프리카TV BJ다. 두 사람은 4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5월 결혼에 골인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 얌음은 유영진을 위해 정성스러운 집밥을 준비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얌음의 요리 실력은 유명하다.
음식 하나에도 섬세한 데코레이션을 하는 등 얌음의 금손 요리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는 평이다.
특히 얌음의 밥상은 가짓수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이 때문에 유영진 방송 시청자보다 반찬 수가 더 많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반찬은 10개인데 시청자는 6명"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집밥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음식도 정말 먹음직스럽고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다", "유영진이랑 진짜 잘 어울린다", "파는 것보다 더 화려하다" 라는 등 부러움을 쏟아냈다.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얌음이 직접 만든 밥상 클래스를 아래 사진으로 함께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