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은혜로그i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여성들은 머리 하나를 묶을 때도 몇 분씩 공을 들인다. 포니테일 스타일도 단순해 보이지만, 의외로 예쁘게 묶기 정말 힘들다.
특히 '곰손'들은 머리를 하나로 묶을 때도 애를 많이 먹는다.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땋은 머리'는 이들에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배우 윤은혜가 모든 사람이 땋은 머리를 할 수 있도록 쉬운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여신처럼 분위기 있어 보일 수 있는 이 머리를 하기 위해서는 '얇은 스카프'와 '고무줄 머리끈' 하나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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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목 부분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잡아 스카프로 대충 묶어준다.
이후 머리 전체를 세 등분으로 나눈 뒤 평범하게 머리를 땋으면 된다.
이때 머리카락을 일부러 뒤로 제친 뒤 땋으면 훨씬 더 예쁜 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머리카락 거의 끝까지 땋았으면 스카프 한쪽을 잡고 자연스럽게 묶어준다. 만약 스카프로 머리를 묶는 게 너무 어렵다면 고무줄을 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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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이후 자연스럽게 땋은 윗부분만 조금 빼주면 된다. 윗부분이 통통한 게 더 예쁘다"라고 전했다.
여기에서 잔머리를 살짝 빼주면 더 예쁘다. 잔머리 하나 없이 완벽하게 세팅된 헤어스타일은 오히려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속 엘사 헤어스타일과도 비슷한 이 머리는 사랑스러운 원피스와 잘 매치된다.
쌀쌀한 가을 날 자주 입는 트렌치코트와도 분위기 있게 잘 어울려 긴 머리를 가진 많은 이들이 한 번쯤 시도해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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